[총선] 위성곤 "송악산 평화관광벨트로 지역경제 기여"

[총선] 위성곤 "송악산 평화관광벨트로 지역경제 기여"
31일 저녁 안덕 화순사거리 , 대정 방어축제거리 유세 펼쳐
  • 입력 : 2024. 04.01(월) 13:28  수정 : 2024. 04. 01(월) 13:5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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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후보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지난달 31일 저녁 안덕면 화순사거리와 대정읍 방어축제거리 입구에서 차례로 펼친 유세에서 평화대공원 관광벨트 조성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날 위성곤 후보는 안덕면 유세에서 안덕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경관보전직불제 적용 확대, 체류 관광 활성화, 화순항 거점유통센터 조성, 맞춤형 임대아파트 건립, 서부지역 혈액투석센터 설치 등을 공약했다. 이어 대정읍 유세에서는 마늘을 비롯한 밭작물 관련 성과들을 토대로 명품 마늘산업 육성, 모슬포시장 환경 개선, 군기지 이전 장기 계획 수립, 영어교육도시 통·반 분리 등 행정체제 개편과 행정 서비스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대정의 평화대공원과 섯알오름, 송악산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안덕의 산방산 인근 유채꽃길 등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류 관광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유세 말미에 "4·3특별법 전부 개정으로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길을 가게 되었다"면서 "선거 기간이기 이전에 76주년 4·3을 맞은 시점인 만큼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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