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고기철 "장애인들 다양한 영역 사회 참여 기회 만들겠다"

[총선]고기철 "장애인들 다양한 영역 사회 참여 기회 만들겠다"
주말 신시가지·안덕 유세 등 진행… 선대위 추가 위촉 등 세 결집 나서
  • 입력 : 2024. 04.07(일) 17:04  수정 : 2024. 04. 07(일) 18:2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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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후보가 "서귀포 발전 선수 교체" 등을 내걸고 지난 6일 저녁 서귀포시 신시가지 유세를 펼치고 있다.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라일보]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고기철 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는 7일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사들의 공정한 보수 체계 마련을 위한 처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업무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사의 장기 근속을 장려하고 일하는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6일 보도자료에서는 장애인협회와의 간담회 제안 사항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장애인 복지 증진은 단순히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포함한다.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총선 전 마지막 주말에 "서귀포 발전을 위한 선수 교체" 등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며 중문, 신시가지 유세를 펼쳤다. 7일 오후 6시엔 안덕농협사거리 유세를 갖는다.

지난 5일에는 공동선대위원장에 서삼윤 재서귀포영남도민회장과 김만국 서귀포불교대학장, 정은석 전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추가로 위촉했다. 또한 고문, 자문위원, 청년특별위원 등의 명단도 추가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고 후보는 5일 자 국민의힘 제주도당 논평을 인용하며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위성곤 후보를 향해 "2023년 5월 4일 재외동포청 소재지 인천 결정이 있었고 그 전날인 5월 3일 국회에서 재외동포청 제주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재외동포청 잔류를 위한 유치신청서조차 2023년 4월까지 외교부에 제출하지 않은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재외동포청 유치를 포기한 것이다"라며 "제2공항도, 재외동포청도 외면하면서 과연 서귀포시 지역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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