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공개를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공유재산을 비롯해 행정정보, 소방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공간정보포털(https://gis.jeju.go.kr)을 구축했다. 지난 3월 자동 염수 분사장치와 도로 열선 등 신규 정보도 추가 공개했다.
제주공간정보포털에는 레이어 300개가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대민 서비스에 3만건이 활용됐다.
도는 올해 추가한 자동 염수 분사장치, 도로 열선 데이터를 통해 기습적인 폭설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형도면 고시를 위한 주민공람 자료 열람방식을 기존 종이도면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해 기존 정보와 비교하고 사유 등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제주공간정보 포털에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