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내일까지 맑고 포근.. '투표하기엔 딱!"

제주지방 내일까지 맑고 포근.. '투표하기엔 딱!"
낮 최고기온 18℃ 안팎.. 해안지역 너울현상 안전사고 주의 필요
  • 입력 : 2024. 04.09(화) 08:37  수정 : 2024. 04. 10(수) 07:2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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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햇차 수확.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봄비가 그친 제주지방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까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9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0일까지 구름 많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하겠다. 9일 낮 최고기온은 18℃ 내외,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 내외, 낮 최고기온은 17~18℃가 되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더 올라 12~13℃, 낮 최고기온도 18~20℃로 예상된다.

해상에서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10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 등에서는 9일 오후에도 바람이 강해지면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해안지역에선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가오는 주말 제주지방은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다음 주 초인 15일까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0℃ 안팎으로 포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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