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산물 유통시스템 개선 지원

제주도, 농산물 유통시스템 개선 지원
5월3일까지 방문 접수… 1억3000만원 보조
  • 입력 : 2024. 04.29(월) 15:04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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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산물 품질관리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시스템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농업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유통장비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다만 컨테이너, 파렛트, 운반차량은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 사업비는 2억1575만4000원(보조 1억2945만2000원, 자부담 8630만2000원)이며, 시청기간은 오는 5월 3일까지다.

사업 대상자는 출자금 1억원 이상, 법인 운영실적 1년 이상 등 생산자단체별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최근 3년간 동일 장비류 구입을 위해 보조금을 받은 조직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생산자단체는 도 감귤유통과를 방문해 보조사업 지원신청서와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 접수 이후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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