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산업 현주소 진단 글로벌 컨퍼런스 '다양'

e-모빌리티산업 현주소 진단 글로벌 컨퍼런스 '다양'
30일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주컨벤션센터서 개막
2~3일 친환경 전기선박 주제 제2회 국제전기선박포럼 개최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Smart e-Valley 포럼도
  • 입력 : 2024. 05.01(수) 11:16  수정 : 2024. 05. 02(목) 15:5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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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한라일보] 30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전시회와 함께 빠르게 진화하는 e-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토론과 발표도 잇따라 열린다.

한국전기선박협의회(상임위원장 길홍근)와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2,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바다위의 혁신: 해양모빌리티 강국,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국제전기선박엑스포의 메인 행사이다.

2일 포럼 제1세션은 '블루 이코노미의 전환, 친환경 전기 선박'을 주제로 진행되며 '친환경 전기선박의 미래: 혁신기술의 진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제2세션은 선박 전동화 기술 개발과 에너지 솔루션, 국내외 전기선박 기술 동향을 교환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제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3일 오전 열리는 제3세션은 '해양모빌리티(친환경, 자율운항)의 혁신: 제도와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에서는 포럼과 함께 정부 주도로 추진하는 전기선박 모형을 비롯해 민간 기업들의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전시된다.

3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A에서 제주 지역혁신 산업 전환 포럼과 함께 '제70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 열린다.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대학 간 협력 기반 혁신체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30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개회사하는 김대환 조직위원장.

한편 이번 엑스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전시회는 전기차, 전기선박, UAM, 스마트 농기계 등 e-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를 비롯해 KG모빌리티, 우진산전 등 국내 대표기업과 해외 브랜드인 벤츠·테슬라·폴스타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대표 전기차를 시승하고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모빌리티를 비롯해 덴포스(덴마크)·형통그룹(중국)·디트로이트 일렉트릭(영국) 등 글로벌 기업들도 배터리와 충전인프라, 모터 등 각종 전후방 부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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