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작가 6명의 창작과정 엿보기... 특별전 '깨어남의 시간'

제주 청년작가 6명의 창작과정 엿보기... 특별전 '깨어남의 시간'
이달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주문학관서
  • 입력 : 2024. 05.13(월) 11:25  수정 : 2024. 05. 13(월) 18:0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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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청년작가 6명의 창작과정을 엿볼 수 있는 특별전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청년작가 특별전 '깨어남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 기반을 두고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작가들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작품은 시·소설·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강지혜·문경수, 소설가 지혜·차영민·송형훈, 아동문학 고상훈 등 6명의 제주 청년작가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됐다.

1부 '밤의 시간, 그리고 잠'에서는 6명의 작가의 창작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음성 메모, 출판사 교정본, 표지 시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부 '깨어남의 시간'은 문학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과 함께 작품들로 채워졌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미래 제주문학의 기반이 될 작가들을 소개하며, 제주문학이 지닌 가치를 도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주문학 작품을 도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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