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제주영화제 오는 8월 25일 개막... 36일간의 대장정

제19회 제주영화제 오는 8월 25일 개막... 36일간의 대장정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 등 도내 일원서
트명 경쟁 섹션 등 통해 다채로운 세계 섬영화 소개
  • 입력 : 2024. 05.15(수) 13:46  수정 : 2024. 05. 16(목) 14:4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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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오는 8월 25일 제19회 제주영화제의 막이 오른다.

사단법인 제주영화제는 올해 제주영화제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영상트레일러를 최근 공개했다.

제19회 제주영화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총 36일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 롯데시네마제주연동 등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영화제는 개·폐막작은 물론 제주의 고유성과 독창성에 주목한 영화를 제작한 영화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프로그램으로 트멍 경쟁 섹션이 마련되고 사전 트멍 관객투표단을 통해 관객상을 선정해 창작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제주 관련 우수 작품을 발굴해 트멍 초청 섹션에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영화제 주요 섹션인 아일랜드 시네마에서는 세계 섬영화의 고유성과 독창성에 주목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우수 작품이 소개된다.

매해 제작되는 한국영화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을 초청하는 섹션으로 한국영화초이스가 마련되고 세계 영화 역사상 주목할 만한 영화인들을 소개하는 특별전 등 다채롭게 준비될 전망이다.

이 밖에 영화 촬영지를 함께 찾아가는 영화길 투어 프로그램과 영화관이 아닌 제주 곳곳의 아름다운 공간을 유랑하며 제주영화제 상영작을 소개하는 유랑극장도 진행된다.

영화와 탁구를 융합하는 핑퐁시네마 섹션에서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며, 섬지역 영화인들과의 네트워크 행사인 아일랜드 포럼 및 세계 영화 역사상 저명한 감독의 특별전 클래스 등도 마련된다.

한편 제주영화제는 제주 '섬(Island)'을 중심으로 세계 '섬(Island)'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존중하고 '섬(Island)' 지역의 매력적인 영화를 발굴하고 격려하며 교류하는 영화제로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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