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윤 수영 3년 연속 3관왕..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전 '순항'

손세윤 수영 3년 연속 3관왕..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전 '순항'
첫날 금 1 등 2개 이어 15일 금 4개 등 11개 메달 수확
역도 현태연 2관왕.. 육상 김하린 조훈범 홍심석 은메달
  • 입력 : 2024. 05.15(수) 16:56  수정 : 2024. 05. 19(일) 19:1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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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체전 수영종목에서 3년 연속 3관왕 쾌거를 달성한 손세윤 선수.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전남에서 열리고 있는 장애인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참가중인 제주선수단이 둘째날 금메달 4개 등 11개를 수확하며 메달 목표 16개를 향해 순항중이다.

손세윤(아라중)은 대회 첫날인 14일 금메달 자유형 S8 100m에 이어 15일에도 광양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중·고등부 수영 S8 자유형 50m, 배영 50m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3년 연속 수영종목에서 3관왕 쾌거를 이뤄냈다.

역도 현태연(중앙여중)은 영암 실내체육관 역도경기장에서 펼쳐진 여자 +80kg 데드리프트 지적open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여자 +80kg 스쿼트 지적open에서 은메달, 여자 +80kg 파워리프트 종합지적open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에서 김하린(남광초)은 여자 초등부 DB 100m에서 17초 97로 은메달을 따냈고 조훈범(중앙초)선수는 남자 초등부 T20 100m 16초 71로 역시 은메달, 홍심석(서귀포고)은 남자 고등부F36~37 포환던지기에서 5m57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건하(삼성초)는 목포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e스포츠 닌텐도 스위치 볼링 지적 초등부 동메달을 따냈다.

광양상황스포츠센터 슐런 경기에서는 배종우(성산고)가 남자 개인전 SL-6(고) 동메달을 따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대회 첫날 금 1, 은 1개에 이어 이날 금 4, 은 4, 동 3를 획득, 합계 금 5, 은 5, 동 3개로 당초 목표 16개에 근접한 13개의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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