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아카펠라 무대... 제주돌문화공원서 음악의 향연

버스킹, 아카펠라 무대... 제주돌문화공원서 음악의 향연
31일 스톤즈 버스킹·6월 4일 예일대 아카펠라 공연
  • 입력 : 2024. 05.29(수) 12:16  수정 : 2024. 05. 29(수) 12:2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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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달 31일 오후 2시 스톤즈 버스킹 공연에 이어 6월 4일 오후 4시 위펜풉스(WHIFFENPOOFS) 아카펠라 공연을 진행한다.

예일대 학생으로 구성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카펠라 그룹인 위펜풉스는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화음과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909년 창단된 위펜풉스는 팝, 재즈, 포크송, 브로드웨이 히트곡 등으로 이뤄진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전통 음악과 동시에 현대적인 음악 스타일을 통합하고 있다.

거의 매년 6개 대륙, 20개국 이상을 순회하며, 200회 이상의 월드 투어 콘서트를 펼치는 위펜풉스는 음악을 넘어 사회에 대한 평화의 메시지도 함께 전하고 있다.

스톤즈 버스킹에선 제주 출신 뮤지션인 싱어송라이터 '너울'과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의 '섬보이'가 들려줄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 스타일과 감미로운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스톤즈 버스킹 공연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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