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40주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정체성 모색 워크숍

개관 40주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정체성 모색 워크숍
오는 14일 '공립박물관의 역할...' 주제
  • 입력 : 2024. 06.11(화) 10:12  수정 : 2024. 06. 11(화) 16:4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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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오는 14일 워크숍을 통해 공립 박물관의 정체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공립 박물관의 역할과 공공성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주제로 내건 워크숍에는 전국 각지의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립 박물관 운영 노하우와 지역사회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세호 제주도박물관협의회장을 비롯 이진현 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장, 민정희 충남역사문화원 역사박물관장,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 황이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자들은 ▷제주 최초 공립 박물관의 40년사 회고-기록과 기억을 잇다 ▷국내외 박물관과의 교류 프로그램과 성과 공유 ▷충남역사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과제 ▷국내외 박물관과의 교류 프로그램과 성과 공유 ▷대구 지역 역사자원 콘텐츠 발굴과 시민 공유 ▷공립 박물관·미술관 현황, 문제점 및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지역 박물관의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과 발표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마련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국내외 공립 박물관의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박물관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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