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카지노 산업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카지노E클래스'를 통해 카지노 딜링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외 대형 복합리조트 개장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카지노E클래스 누리집(eclass.jeju.go.kr)에선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받을 수 있다. 기본적인 딜링 기술부터 고급 기술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이 준비돼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수준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카지노 산업에 취업을 목표하는 대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실제 카지노 딜러가 사용하는 장비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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