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메달' 제주 소년체전 선수단 "잘 싸웠다"

'37개 메달' 제주 소년체전 선수단 "잘 싸웠다"
제주자치도체육회 해단식 갖고 수훈 감독 선수 등 포상금 전달
  • 입력 : 2024. 06.23(일) 09:56  수정 : 2024. 06. 25(화) 18:2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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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21일 오후 제주자치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30개 종목에 645명(본부임원 94명, 감독·코치 95명, 선수 456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에 제주도선수단은 10개 종목에서 금 9개, 은 8개, 동 20개로 당초 목표 메달을 크게 웃도는 총 37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제주 꿈나무 선수들의 우수성을 과시함은 물론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해단식에서 신진성 제주자치도체육회장은 "현장에서 노력한 회원종목단체와 각급 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학부모님들의 열정으로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유관기관 및 종목단체와의 상설협의체를 구축해 제주체육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입상자들에게 포상금도 함께 전달했다.

다음은 포상금 대상자.

◇감독(10명) 레슬링 방대두, 복싱 한희석, 수영 나삼수, 씨름 강대규, 역도 김민재, 유도 현후익, 축구 조성철, 태권도 현성홍, 테니스 손다혜, 펜싱 김준석

◇코치(17명) 레슬링 이병열 이창건, 복싱 구수현, 수영 임보민 전진수 강해영, 씨름 이종철, 역도 이연화, 유도 강명덕 홍다미 신동훈 최혁진, 축구임태윤 윤재홍, 태권도 박상혁, 테니스 홍관성, 펜싱 박서호

◇선수(46명) 레슬링 김원호 안준영 김승민, 복싱이진영, 수영(경영) 김용현 박민서 고나윤 이서정, 수영(다이빙) 부혜주 고미주 김보경 오채은, 씨름 고준휘, 역도 김태희 최예원, 유도 황준민 강지웅 강서은 이지후 이진혁 김지후 강동민 홍지운 문지현 문다희 곽유주, 축구(제주선발) 강시은 신지민 위서연 유환이 문선혜 배다윤 부소원 지현서 김예담 김유정 배다은 부은솔 이다빈 정나린 진해인, 태권도 이진주 강채윤 박수현, 테니스 김우림, 펜싱 최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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