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제주축구회 실버부 5연패…장년부도 정상 등극

[종합] 신제주축구회 실버부 5연패…장년부도 정상 등극
제7회 제주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노장부 우리FC·혼성부는 JBFC 정상 등극
국제대·제주Utd U18 전국체전 티켓 획득
  • 입력 : 2024. 06.30(일) 17:18  수정 : 2024. 07. 01(월) 20:2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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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노장부(50대) 결승전에서 우리FC의 김민철(오른쪽)이 외도축구회 선수의 마크를 뚫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한라일보] 신제주축구회가 도내 정상급의 동호인축구팀으로 명성을 재확인했다.

신제주축구회는 30일 애향운동장에서 끝난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에서 장년부(40대)와 실버부(60대)를 석권했다. 신제주축구회는 이날 실버부 결승전에서 FC제주를 2-0으로 제압하면서 정상에 올라 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장년부에서도 이호FC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노장부(50대)에선 우리FC가 강력한 우승후보인 외도축구회와 난타전끝에 4-2로 승리하며 5년 만에 고토를 회복했다. 20, 30대 혼성부는 JS어울림에 1-0 신승을 거둔 JBFC에게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여성부는 제주용여성이 비바리즈FC에 2-1로 승리하며 우승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제주용여성은 산남축구회WFC를, 비바리즈FC는 제민신협 아리아여성축구회를 각각 물리쳤다.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남대부와 남고부는 제주국제대학과 제주유나이티드U18이 출전티켓을 획득했다. 제주국제대학은 제주한라대학을, 제주유나이티드U18은 제주제일고의 추격을 따돌리고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주를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다음은 대회 우승팀.

▶동호인부 ▷혼성부(20, 30대)=JBFC ▷장년부(40대)=신제주축구회 ▷노장부(50대)=우리FC ▷실버부(60대)=신제주축구회 ▷황금부(70대)=삼다장수(단독출전) ▷여성부=제주용여성

▶전문축구부 ▷남대부=제주국제대 ▷남고부=제주유나이티드U18 ▷남중부=제주유나이티드U15(제주중) ▷여중부=제주서중(단독출전) ▷남초부=제주서초 ▷〃저학년부=제주서초 ▷여초부=노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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