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조직개편... 5팀→1실 1본부 6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조직개편... 5팀→1실 1본부 6팀
신설된 경영기획실 남현구 실장 임명
올 하반기 기관명칭·부서명 변경 예정
  • 입력 : 2024. 07.01(월) 19:07  수정 : 2024. 07. 02(화) 14:2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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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 하반기 기관 명칭 변경을 계획하고 있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영기획실을 신설해 기존 5팀에서 1실 1본부 6팀으로 재편됐는데, 부서명은 추후 기관 명칭과 함께 변경될 예정이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1일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신설된 경영기획실(전략기획팀과 경영지원팀) 실장엔 남현구 문화산업팀장이 발령됐다.

이수경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팀장은 전략기획팀장으로, 문화산업팀 박기석 책임연구원은 경영지원팀장으로 임명됐다.

사업본부 산하 4팀의 각 팀장은 ▷황태윤 문화산업팀장 ▷강태수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팀장 ▷이봉설 영상산업팀장(동) ▷김경탁 교육운영팀장(동)이 발령됐다.

진흥원은 추후 사업본부장도 새로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6월 제주도의회 정례회에서 기관명을 '제주콘텐츠진흥원'으로 변경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올 하반기 기관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영상문화'보다 다양한 미디어를 포괄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도내 콘텐츠진흥 거점 및 국가공모사업 선정에 유리한 입지확보를 위해 재단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지난 2017년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으로 출범해 2018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한 진흥원은 2021년 조례 개정을 통해 '제주콘텐츠진흥원'으로 다시금 명칭을 변경하려 했지만 당시 도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2년 7개월 만에 크게 달라진 내용없이 조례개정안이 다시 제출되면서 도의회 심사 과정에서 그 부분이 지적되긴 했지만 상임위에서 부대의견(명칭 변경 관련 소요 경비는 진흥원 자체 수입에서 처리)을 달고 수정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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