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계의 미래 선도국가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세계의 미래 선도국가가 될 수 있다"
  • 입력 : 2024. 07.04(목) 03:30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유학과 인성의 미래전략 학술 강연회
제주유교문화발전연구원 어제 개최


21C제주유교문화발전연구원(원장 박용모)은 3일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인공지능이 몰고 온 인류혁명시대에 대비하여'란 주제로 '유학과 인성의 미래전략 학술 강연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미래학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교수)의 '인공지능이 몰고 온 인류혁명 시대 유학과 인성확산 섭렵 전략'이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안 회장은 이날 "인류 공동체의 가치를 지향하는 인류혁명시대는 우리나라가 선도국가가 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민성이 열정적이고 근면하며 교육열이 높다. 디지털 기술력이 뛰어나고 750만 해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건전한 가치와 윤리가 확산돼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미래 선도 전략으로 세계미래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세계미래대회는 2025년부터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각국의 미래 싱크탱크 수장, 세계의 유수 대학총장 등을 초청해 매년 미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의하며 인류와 세계의 주요 미래 어젠다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 방안을 모색해 제안하고 있다"며 "세계미래대회 개최 시 대한민국이 세계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호래 제주탐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태신 21C제주유교문화발전연구원 고문, 심현수 국제미래학회 사무총장, 차경환 국제미래학회 인성위원장, 조성수 국제미래학회 디지털교육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서 21C 제주유교문화발전연구원은 지난 2월 1일 연구원 강당에서 국제미래학회, 미디어와 콘텐츠를 통해 건전한 인성 확산을 도모하고 있는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양해각서 체결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72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