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섬 속의 섬' 우도의 플라스틱 제로화 실현을 위해 플로깅과 다회용 컵 이용을 홍보하는 다양한 민관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24일 우도에서 기후환경국 직원과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우도면이장협의회, 우도면 자생단체,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 우도 방문객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우도를 위한 플로깅과 다회용 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과 주민, 자생단체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와 다회용 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도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항까지 플로깅을 통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우도 방문객에게 다회용기 매장과 다회용 컵 반납기 위치 등의 정보가 담긴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청정우도 만들기에 대한 동참을 독려했다.

도는 2022년 8월 SK텔레콤 등 5개 기관과 국내 최초 관광분야 자원순환모델 구축을 위한 청정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27일에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비전을 선포했다.



제주사랑의열매 2025년 배분사업 설명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23일 2025년 배분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사회복지법인·기관·단체 및 시설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배분기준 안내, 신청사업·복권기금사업 공모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내 등이 이뤄졌다.



초록우산 제주본부 배분심의회의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22일 7월 배분심의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배분심의회의에서는 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통해 추천된 아동가정 25사례 중 23건이 선정됐으며, 초록우산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2곳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총 6932만원이다.

제주상담심리연구소 이세자 소장은 "초록우산의 후원자이자 심의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제주본부 '농촌 휴가' 캠페인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소재 농협재단빌딩에서 '농촌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지방농촌으로 유도하고 팜스테이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 제주본부는 팜스테이 홍보 팸플릿과 제주산 하우스감귤을 나눠주며 제주고향사랑기부 홍보도 펼쳤다.



고독사 예방 민관 업무 점검 회의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고독사 예방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민간 복지 기관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민관 업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2024년 서귀포시 고독사 예방 사업 중간 평가, 하반기 고독사 예방과 국비 시범 사업 운영 방안, 복지 위기 알림 앱 운영, AI 초기 상담 시범 운영 활성화 등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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