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전력 강화 및 U-22 의무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수비수 허강준(22)과 홍재석(21)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허강준은 2021년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를 졸업하고 강원FC 입단했지만 데뷔에 실패, 2022년부터 대구예술대에서 활약해왔다. 188cm, 80kg의 탄탄한 체격만큼이나 잠재력도 탄탄한 센터백 유망주다.

울산 HD에서 임대 영입한 홍재석 역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촉망받고 있는 수비수다. 2022년 전주대학교에 공격수로 입학했지만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올 시즌 신인으로 울산에 입단했고 K리그1 무대에서도 188cm, 80kg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는 허강준과 홍재석은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앙 수비수로 임채민, 송주훈의 부상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카드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