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주민지원사업 협약

[뉴스-in]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주민지원사업 협약
  • 입력 : 2024. 07.28(일) 23: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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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주민과 약속 지킬 것”

[한라일보] ○…제주도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변지역 발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28일 제주하수처리장 회의실에서 주민대표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이에 도는 사업 완료 시까지 도두1동마을, 도두1동효동마을, 신사수마을, 도두어촌계에 대해 10개 사업·660억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

오영훈 제주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높이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도민과 제주를 위한 대의적 결정으로 불편을 감내해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 덕분에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한 만큼 약속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소규모 학교 존폐 여론 '비등'

○…제주도민에게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규모 변화에 대한 제주교육당국의 적절한 대응 방안을 물었더니 '인근 소규모학교(동일 학교급)간 통폐합'이 45%로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차지.

이는 제주도교육청이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달 12~17일 만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9%p, 응답률 10.7%)로, 다만 뒤를 이어 '소규모학교의 유지·존속을 위한 지원'(43.9%)이 꼽히며 '통폐합' 여론과 비등한 점이 눈길.

도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추진하는데 자료로 활용할 예정.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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