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전국 경찰과 해양경찰 중 최고 몸짱을 가리는 제2회 미스터폴리스 코리아 선발대회가 오는 24일 제주시 애월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2체급, 여자 피트니스모델 3체급, 남·여 피트니스첼린지 3체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어 각 체급별 우승자끼리 최종 경쟁, 올해 최고의 대한민국 남·여 몸짱 경찰을 선발하게 된다.

남자 보디빌딩 각 체급별 본선 진출자 6위까지는 내년도 경찰달력 표지모델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제작·판매된 경찰 달력의 수익은 전액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 성금으로 기부된다.

지난해 제1회 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2024년도 경찰 달력의 판매수익 1600여만원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들도 제주 애월체육관에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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