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지난 5월부터 세 차례 나눠 열린 2024 제주 배드민턴 유청소년리그(U-16)에서 제주중앙중A와 제주중앙여중C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한체육회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터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올해 리그는 다른 대회와 달리 3라운드 시합을 통해 최종 우승을 가렸다.

올해 리그에는 남자부 6개팀 48명, 여자 7개팀 56명이 참가, 지난 5월25일, 6월22일, 8월17일로 나눠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남자부에서는 제주중앙중A가 1위에 올랐고 제주제일중과 제주중앙중B팀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제주중앙여중C가 우승을 차지했고 제주중앙여중B와 제주사대부중A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는 대회 기간 유·청소년 선수들 대상으로 1일클리닉을 진행했고 스포츠 인권 교육을 통해 스포츠인이 가져야할 덕목을 습득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제주자치도배드민턴협회는 내년에도 기초선수 육성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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