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 장애인·독거노인 가구에 온정

오라동 장애인·독거노인 가구에 온정
  • 입력 : 2024. 09.22(일) 23: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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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 오라동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강어진)는 지난 13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26가구에 추석맞이 제수용품(돼지고기, 쌀)을 전달했다.

지난 14일에는 오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오명순)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31가구에 추석맞이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오라지구대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대장 조석완)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와 함께 제주시 삼도1동 서광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무단횡단 방지, 야간 밝은 색 옷 입기, 일출 전·일몰 후 외출 자제, 기초질서 준수, 운전 시 원거리 운행 자제 및 음주운전 금지 등을 다뤘다.



수보리스님 희망나눔명패 달기 동참

수보리스님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수보리스님은 지난 7일 소장품전시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수보리스님은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담2동분회 나눔 행사

제주시 용담2동(동장 황태훈)과 한국자유총연맹 용담2동분회(회장 고영희)는 지난 14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보훈·새터민 가족을 위한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담2동분회는 명절마다 김치 등을 만들어 어려운 보훈가족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왔다.



제주대 오늘 헬기 동원 합동 소방훈련

제주대학교는 오늘 오전 아라캠퍼스 대학 본관에서 '2024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연계 대학-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제주대와 제주소방서, 지자체, 군·경을 포함한 총 21개 기관·단체 212명의 인원과 46대의 소방 장비와 구조헬기 등이 동원된다. 실제 대형 화재 상황인 항공기 추락에 의한 대형 화재 및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이 진행된다.

제주대는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자위소방대 기동·배치 및 화재 진압 훈련과 건물 내 인원·물자 대피 훈련을 병행해 실시한다. 제주소방서를 중심으로 한 훈련 참여기관은 대규모 사상자 구조를 위한 헬기 등 소방장비 동원·운영과 긴급구조통제단 구성 등 단계별 현장지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교육·연구 관련 대규모 인력과 장비가 상주하는 대학 캠퍼스의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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