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배준영·현충호 전국대학검도 통합·고학년부 3위

제주대 배준영·현충호 전국대학검도 통합·고학년부 3위
  • 입력 : 2024. 09.25(수) 11:16  수정 : 2024. 09. 26(목) 11:3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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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주대 현충호, 배준영. 제주특별자치도검도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 검도의 대들보인 배준영(제주대)이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에서 통합부 개인전 3위에 올랐다.

배준영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김동연(성균관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지만 아쉽게 0-1로 패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배준영은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올해도 3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제주검도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학년부 개인전에 출전한 현충호(제주대)는 배준영에게 패배를 안긴 김동연을 4회전에서 물리치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역시 김태연(용인대)에게 0대1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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