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저녁잇슈] 2024년 9월 26일 제주뉴스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4년 9월 26일 제주뉴스
제주지역 연체율 역대 최고, 제주 전선지중화율 서울의 1/3 外
  • 입력 : 2024. 09.26(목) 17:05  수정 : 2024. 09. 30(월) 15:3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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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가계·기업 무너진다.. 연체율 역대 최고

경기 불황 등으로 7월 제주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이 1.00%로 전국 평균 0.47%보다 갑절 이상 높고 관련 통계 공표가 시작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이 1.14%, 가계대출 0.90%이다. [기사 보기] 빚 못갚는 가계·기업 급증… 제주지역 연체율 '역대 최고'

■ 5년 후 제주 초등생 1만명 줄어든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이 중기학생 배치계획을 수립한 결과 올해 3만 8600여명인 초등학생 수가 5년 후인 2029년에는 2만 7200여명으로 1만명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학생 수는 내년부터 2만명 대 초반을 유지하다 2028학년도부터 큰 폭의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사 보기] "2029년 제주 지역 초등학생, 올해 대비 1만명 줄어든다"

■ 제주 전선 지중화율 서울의 1/3 수준

경관 보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전선 지중화에 대한 제주도민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제주지역의 지중화율은 2023년 기준 20.9%로 서울 62.2%의 1/3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보기] 전선 지중화율, 서울은 62%인데 제주는 20.9%

■ 제주지법 민사재판 처리기간 최장

제주지역에서 민사소송을 제기할 경우 1심 선고까지 소요기간이 7.6개월이 걸려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북부지법의 4.8개월보다 3개월 정도 늦은 것입니다. [기사 보기] '소송 불평등' 민사 재판 처리 기간 제주가 가장 길다

■ 제주연구원·문예재단 경영평가 최고등급 획득

그동안 중·하위권을 맴돌던 제주연구원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오영훈 도정 들어 수장을 교체한 후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습니다. 기관장 평가에서도 제주연구원은 3개 등급이나 올라서면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기사 보기] 제주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문예재단·제주연구원 최고등급

■ 2052년 제주인구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고령자

제주도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52년에는 10명 중 4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24년 기준 도내 고령인구 비중은 18.1%로 17개 시도중 11번째이며 2028년에는 21.9%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 보기] 제주인구, 2052년엔 10명 중 4명이 고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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