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P월드투어로 열린 부산 SUP오픈에서 단거리 레이스에서 1위와 2위에 오른 한엘린(왼쪽에서 첫 번째)와 한조엘(왼쪽에서 세 번째).
[한라일보] 제주 서핑 남매 한조엘(오현중1)과 한엘린(화북초6)이 2024APP월드투어로 열린 부산 SUP오픈에서 단거리 레이스에서 1위와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조엘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광안리 SUPPrise해변에서 대한 패들서프프로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 U-14 남자 단거리 레이스에서 2위 박찬율보다 2000포인트나 높은 1만포인트로 1위, 장거리 레이스 2위, 종합 2위에 올랐다.
한조엘의 동생인 한엘린은 U-14 여자 단거리 레이스에서 8000포인트로 2위, 장거리 3위, 종합 3위에 올랐다.
한조엘은 2023국제카누연맹 SUP 세계선수권대회 1위, 2024부산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 챔피언십 청소년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탁월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엘린도 2024코리아SUP챔피언십 장거리 3위, 2024제1회 SUP 서핑 레볼루션 엘리트 여성부 썹서핑 2위에 오른 바 있다.
SUP(Stand Up Paddeboarding)는 패들을 이용하여 수면 위를 움직이는 해양스포츠로 다음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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