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 연다

서귀포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 연다
10월 31일~11월 2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
72개 진로체험… '엑소쌤' 이선호 특강
  • 입력 : 2024. 10.24(목) 11:35  수정 : 2024. 10. 25(금) 10:38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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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드론, 우주, AI, 로봇 조종사, VR 체험, 코딩 등 미래 성장을 주도할 진로를 중심으로 72개의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학교를 대표하는 밴드, 댄스, 교악대 등 학생 동아리 10개교 17개팀(270명)이 참여해 공연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10개팀이 어울림마당 공연을 할 계획이다.

진로특강도 진행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씨가 초청 강사로 나서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확실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공부법과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청소년의 미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이 경찰관, 기상연구관, 뷰티, 공간디자이너, 승무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10개 직업군의 멘토들을 만날 수 있는 직업인과의 만남을 비롯해 8개팀이 참여하는 청소년 AI코딩대회, 학생 동아리 등이 창작한 전시회, '지금 우리 학교는' 쇼츠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과 강연, 공연 등으로 미래의 나를 만나 꿈을 펼치는 축제"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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