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천연원료 담은 마스크팩 수출길

제주산 천연원료 담은 마스크팩 수출길
(주)제이뷰티, 제주TP 제형개발·생산 지원 받아
메밀·병풀·무·양배추 등 천연원료 추출물 활용
  • 입력 : 2024. 10.24(목) 11:46  수정 : 2024. 10. 25(금) 10:4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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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산 천연원료를 담은 마스크팩 3종이 수출길에 오른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TP로부터 제형 개발과 생산 지원을 받은 제주화장품기업 (주)제이뷰티의 마스크팩 3종 초도물량 10만여 개가 수출 선적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크팩은 제주TP에서 메밀과 병풀, 무, 양배추 등 제주산 천연원료 추출물을 활용해 개발한 셀타이트닝씨씨앰플 마스크, 톤업리프팅티티앰플 마스크, 아이브이엘유 제주그린촉촉하게되지 마스크 등 3종이다.

제이뷰티는 중국과 몽골에 1차로 7만 달러어치 수출하고, 3차에 걸쳐 총 6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정미라 제이뷰티 대표는 "그동안 꾸준히 시장 분석을 하고 지난해부터 제주TP 바이오센터의 화장품 레시피 기술지도와 생산지원을 통해 중국과 몽골 시장을 개척했다"며 "제주산 원료와 제주TP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더 많은 매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TP 제주화장품공장은 지난 5월까지 대수선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해외 수출용 제주화장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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