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적용한 격무부서를 확정, 1일 발표했다.

제주자치도는 직원 설문과 공무원노동조합 추천, 격무부서 미신청 실·국장 등으로 구성된 격무부서 지정위원회 의견 등을 바탕으로 신청 팀 40개 팀 중 15개 팀을 지정했다.

의견수렴 과정에서 배점을 반영, 점수 순에 따라 A등급 5개 팀, B등급 5개 팀, C등급 5개 팀이다.

A등급은 예산총괄팀, 폐기물과리팀, 수소경제팀 버스노선팀 장애인정책팀이 포함됐고 B등급은 환경자원순환센터팀 하수시설과 택시행정팀 동물보호팀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총괄기획팀이다. C등급은 보건정책팀 양지공원팀 4·3보상지원팀 제주하수운영과시설관리팀 아동친화팀이 선정됐다.

최근들어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도지사 공약 추진부서와 기존 업무나 민원처리가 많은 부서가 주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격무부서에는 승진후보자명부 가점으로 A등급은 월 0.05점, B등급 월 0.03점, C등급은 월 0.02점이 부여되고 성과우수자와 모범공무원 선정시에도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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