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나도 도민 강사"… 참여형 평생 교육 호응

[뉴스-in] "나도 도민 강사"… 참여형 평생 교육 호응
  • 입력 : 2024. 11.05(화) 00:40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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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누구나 교육과정 설계

[한라일보]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제주도민대학의 '나도 도민강사!' 교육 과정이 호응.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9월 '나도 도민강사!'로 83명이 선정됐으며, 도민강사들이 제안한 취미·교양 등의 교육과정에 도민 909명이 참여해 94.4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

제주자치도는 이 교육과정을 "도민 누구나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할 수 있는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평생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 김지은기자



방치 공사장 정비 “플로깅으로”

○…서귀포시와 지역의 건축사들이 민관 협력으로 공사장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치우는 플로깅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어 눈길.

4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 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공사가 중단돼 장기적으로 방치된 건축공사장이 지역에서도 늘어나고 있어 도시미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 이에 시는 서귀포시 지역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사장 정비, 플로깅 등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장기 방치 건축공사장 정비를 진행.

시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매년 건축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사장 안전점검 강화를 통해 안전한 건축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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