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신임 제주시체육회장에 최기창 제주특별자치도검도회장이 당선됐다.

7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실시된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 결과 선거인 257명 중 238명이 투표, 이중 최 후보가 112표를 얻어 신임 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완석 후보는 106표, 김수근 후보는 20표를 얻은데 그쳤다.

체육인 출신인 최기창 후보는 종목단체별 사무국 운영 지원, 효율적 지도자 배치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 전지훈련 유치 스포츠산업단 신설, 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을 약속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전임 이병철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7년 2월 정기총회까지 2년 4개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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