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에 1억1000만원 투입
[한라일보] ○…제주시가 1억1000만원을 투입해 버스·TV 광고,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등 '보들결 제주한우' 판매·홍보 지원 사업을 추진.
이번 사업은 보들결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항~평화로 등 20개 노선 버스 외부면에 광고물을 부착해 홍보하고 인기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밥이 영상 촬영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
제주시는 "이 사업으로 제주한우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한다"며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한우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백록담 일원 긴급 환경정비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단풍철을 맞아 증가하는 탐방객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백록담 일원에서 긴급 환경정비를 실시, 5ℓ 비닐봉지 100여 개 분량의 쓰레기 1.5t가량을 수거.
한라산관리소는 정비 작업과 함께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신의 갖고 온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가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16일 한라산지킴이 30명과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추가로 전개.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보존을 위해서는 탐방객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감귤 껍질 하나도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이 한라산의 가치를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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