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이용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놀이 활동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로봇 '리쿠'가 도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사업'에 선정, 소속시설에 인공지능 로봇'리쿠' 14대를 시범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쿠'는 우리복지관, 서귀포공립요양원, 서귀포공립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 공립모두별어린이집, 제주노인보호전문기관)에 우선 도입돼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공지능 로봇 '리쿠'는 얼굴인식, 아이컨택, 음성인식과 대화기능을 갖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감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특히 구연동화, 영어 대화, 역사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아동들에게 유익한 학습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인공지능 로봇 시범 도입이 서비스 제공 다변화와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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