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하는 실질적 원년의 해로 삼아 '새로운 도약, 함께하는 미래' 희망의 2025년을 시민 여러분과 같이 힘차게 그려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순문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취임 후) 지난 6개월 동안 쉼 없이 민생 현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을 통해 올해 시정 운영을 위한 6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면서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 ▷생명 산업인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강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구축 ▷서귀포시 청정 환경 가치 제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지금 어떻게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서귀포시의 미래가 달려 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온 우리 시민들의 저력을 믿기 때문이다"라며 "서귀포시를 좀 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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