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이름를 바꿔 단 제주SK FC가 지난 시즌 일취월장한 FC서울과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10일 발표했다.
김학범 체제 2년차를 맞아 올 시즌 상위권 도약과 함께 아시아챔피언리스 진출에 도전하게 될 제주SK는 오는 2월15일 오후 3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기동 감독 체제로 2024시즌 4위에 오른 서울과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제주는 이어 22일 김천과 홈경기를 치른 후 3~4라운드는 김천과 울산을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10월18일 오후 2시부터 6경기가 동시에 열리며 제주는 대전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K리그1 정규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파이널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별로 5경기씩 치르게 되며, 해당 경기 일정은 정규라운드를 모두 치른 후에 공개된다.
이와함께 올 시즌에도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이 계속된다. 5월2일부터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되며 제주는 5월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첫 금요일 야간경기를 갖는다.
2025시즌을 앞두고 지난달 선수단을 소집한 제주유나이티드는 클럽하우스에서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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