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도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도민 200여 명이며, 선정자는 도내 자전거 판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

전기자전거는 페달보조방식(PAS:Pedal Assist System, 페달을 움직여야 작동하는 방식)이 적용된 제품만 지원 대상이며, 제주자치도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해 2023년 382대, 2024년에는 287대의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했다.

보조금 신청은 16일부터 2월 7일까지 제주자치도 15분도시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64-710-4739), 이메일(houny777@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전기자전거 구입 가격에 따라 차등 지원돼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50만 원, 100만 원 미만 구매 시 구입 금액의 50%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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