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는도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2056명에게 7964필지, 총 8.68㎢ 규모의 땅을 찾아줬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배에 이르는 것이다.
조상 땅 찾 서비스는 조상의 토지 현황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것이다.
조상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 호주 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고,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토지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제주도청 주택토지과나 제주시·서귀포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이와 함께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의 토지는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K-Geo 플랫폼(kgeop.go.kr)에서 신청하면 온라인으로도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조상 땅 찾 서비스가 시행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6㎢의 조상 땅을 후손들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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