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도내 6곳이 포함돼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화북종합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이뤄진다. 당초 제주 지역에 4곳이 배정됐으나 제주도의 건의로 오일장 운영 일정을 고려해 6곳으로 늘었다.
전통시장별 행사 일정은 동문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23~27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24일, 모술포중앙시장 25~27일, 화북종합시장 25~26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27일이다. 이곳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으로 정해졌다.
제주도는 "이번 환급 행사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축산업 종사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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