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집중호우나 태풍 내습 때 도로와 주택 침수가 반복되는 조천읍 신촌리 신촌석재사 일원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가 2023년 8월 자연재해 종합저감대책 수립 후 2024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 지구에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82억원(국비 91억, 지방비 91억)을 투입해 마을 내 저류시설 1개소, 지배수 펌프 설치, 우수관거 338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10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사전 설계검토 등 관련 부처와의 행정절차 이행 후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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