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우리는 편리함과 효율성을 누리고 있지만,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라는 새로운 과제를 갖게 됐다.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피해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파악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방안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산하의 참고할 만한 유용한 사이트 3개를 공유하고자 한다.

첫째 '개인정보 포털'(https://www.privacy.go.kr)이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계정정보가 인터넷상에서 유통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개인정보 보호 자가진단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조치 사항을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둘째 '개인정보배움터'(https://edu.privacy.go.kr)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사업자, 개인, 기관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셋째 '개인정보ON마당'(https://talk.privacy.go.kr)이다. 개인정보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다. 개인정보와 관련하여 질의사항이 있거나 사례를 찾고 싶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 또한 위 사이트들을 통해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이메일로 보낼 경우 암호화해 송부하고, SNS 등에서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게 유의하자. 또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시 동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본인의 소중한 자산인 개인정보를 지켜보자. <고상혁 제주개발공사 정보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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