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K리그 홈 개막 시축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 SK FC의 2025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도정 주요 정책을 홍보하며 앞으로 SK그룹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 SK FC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K리그 정상 도전을 응원하며 시축.

제주도는 "SK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해 탄소중립·분산형 에너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고 도심항공교통(UAM)과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등 미래형 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첨언. 진선희기자



고품질 감귤 위한 간벌 본격


○…제주지역의 감귤 조수입이 3년 연속 1조원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도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원 1/2 간벌사업이 주산지인 서귀포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

지난 14일 중문농협에서 열린 감귤원 1/2 간벌 발대식에 참여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일조량과 통풍 개선을 통한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로 인식되는 간벌에 참여한 농업인들과 만나 소통을 강화.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감귤원 간벌은 맛좋은 감귤 생산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감귤원 간벌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품종 갱신, 토양피복 재배, 열과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막 지원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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