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넥슨-제주SK 체육교육 협약

도교육청-넥슨-제주SK 체육교육 협약
  • 입력 : 2025. 03.03(월) 23: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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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주)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 제주SK FC(대표이사 구창용)와 제주 체육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학교스포츠클럽 및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제주SK FC 홈 경기 관람 유도 활동,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 등이다.



레드향 명인·교육생, 새학기 학용품 기부

서귀포시는 지난달 27일 시가 운영하는 레드향 명인 교육의 오창훈 명인과 교육생 10여 명, 감귤농정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새학기 맞이 학용품과 간식(230만원 상당) 등을 제남아동센터(센터장 정현석)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오 명인과 교육생들이 서귀포시 농업 행정의 도움으로 지난해 발생한 레드향 열과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 등 농업인 부담을 덜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웃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뜻에서 이뤄졌다.



일도1동 '잠자는 동전 모아…' 발대식

제주시 일도1동(동장 오수원)은 지역단체와 함께 지난달 25일 '잠자는 동전모아 동네부자 만들기' 모금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1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주민과 관광객 등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와 외화 등 소액 동전을 기부받아 생필품을 구입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기부 활동이다.



‘제주 입도조 현황 실태 조사 보고서Ⅱ’ 발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학연구센터와 함께 제주 역사의 뿌리를 찾아가는 '제주 입도조 현황 실태 조사 보고서Ⅱ-제주의 입도조'(사진)를 펴냈다.

입도조(入島祖)는 본관이 제주인 고·양·부 삼성(三姓) 이외의 타 성씨가 제주로 처음 들어와 정착해 후손을 남기고 대대로 가문을 이룬 시조를 의미한다. 제주도는 2023년부터 제주 지역의 주요 성씨·본관별 입도조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해 왔다.

2차 조사에서는 16~17세기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각 성씨·본관별 입도조 6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족보와 회지 등 문중에서 발간한 문헌 자료를 1차 정리하고 입도조 묘역을 현지 조사했다. 또한 주요 문중회 관계자 면담을 통해 문헌 자료를 보완해 최종 56명의 입도조 가계와 내력을 복원했다.

이 보고서는 도내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비치된다. 제주학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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