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특구 지정 기대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한 제주형 에너지 혁신과 제주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에 대한 관심을 당부.

오 지사는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이 상반기 중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형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에너지 혁신 정책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또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평가한 오 지사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 과정에서 제주의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국경일 행사에 각별한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플로깅 활동 전용봉투 지원

○…서귀포시가 새봄을 맞아 건강과 환경보전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플로깅에 참여하는 주민과 여행객에게 플로깅 전용봉투를 적극 지원 중.

시는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플로깅 전용봉투를 제작해 개인이나 단체가 시청이나 읍면동을 방문 신청하면 가연성 전통봉투(10ℓ)를 제공 중인데, 2023~2024년 2년 동안 1만4174매의 봉투를 제공해 수거된 쓰레기는 2만1100㎏으로 집계.

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달부터 해안가, 올레길, 오름, 공원 등에서 플로깅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도 챙기고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는 플로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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