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곶자왈재단에 후원금

제주 드림타워, 곶자왈재단에 후원금
고사리삼 보전 위한 학술조사 등 협약
  • 입력 : 2025. 03.13(목) 22: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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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13일 화산섬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보전·관리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곶자왈 생태관광 및 학술조사 지원을 위해 매년 2000만원씩 2년 간 총 4000만원 후원 약정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곶자왈 반딧불이 탐방로' 개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제주고사리삼의 보전을 위한 '곶자왈 제주고사리삼 학술조사' 등이다.

이병연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 이사는 "소중한 환경자산인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오래도록 보전하기 위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함께 곶자왈의 홍보와 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2025년 제주 수출진흥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삼다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주 수출진흥회의'를 열고 83억원 규모의 수출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신정부 정책 기조 변화, 중국 경기 침체 회복 지연 등 급변하는 대외 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제주 통상 정책 추진 계획(안)에 대한 자문, 수출 유관 기관별 수출 시책 공유, 기업 애로 사항 청취 및 수출 증대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올해 통상 정책 추진 계획을 통해 4대 전략 43개 사업에 83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연간 수출실적 2억7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서귀포시-가시마시 양성평등 공유회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정미나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가시마시와 함께 '양성평등 사회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공유회에서 국가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과 연계한 지역 내 추진사업과 여성취업·창업 지원, 공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남녀 공동 육아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청수리 곶자왈서 '국민 참여 나무 심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12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의 곶자왈에서 '국민 참여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진에어, 청수리 마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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