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제주 하천 관리 계획 세운다

향후 10년 제주 하천 관리 계획 세운다
도, 제주 특성 반영해 처음 수립… 내달 1~2일 공청회 개최
  • 입력 : 2025. 03.19(수) 17:0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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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10년간 제주 하천 관리의 근간이 될 '제주도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수자원법에 근거한 10년 단위의 종합계획이다. 제주특별법에 따른 권한 이양으로 처음 수립한다.

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세웠던 하천 관리, 물 공급, 환경 보전 계획을 통합해 수자원 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게 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 하천의 독특한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홍수량 산정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홍수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내 하천정비사업의 우선순위를 재해 위험도와 시급성 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도 담는다.

공청회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월 2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각각 열린다. 공청회는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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