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전통 제례 봉행 도민 공감대 넓혀야”

[뉴스-in] “전통 제례 봉행 도민 공감대 넓혀야”
  • 입력 : 2025. 03.24(월) 00:4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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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헌관 참석 여부만 중요?


[한라일보] ○…23일 '2025 제주도 한라산신제' 초헌관으로 11년 만에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일각에선 전통 제례 참배객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

조례상 도지사가 당연직 초헌관인 한라산신제와 함께 고·양·부삼성사재단이 매년 12월 10일 삼성혈에서 올리는 '건시대제'도 도지사가 초헌관을 맡도록 하면서 도지사 불참 시 논란이 따랐지만 정작 제례에 대한 도민 관심은 적다는 평가.

한 연구자는 "도지사 참석 여부만이 아니라 한라산신제, 건시대제의 의미가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공감대 확산 노력이 요구된다"며 "제관 추대도 시대 변화에 맞게 여성, 청년층으로 확대하고 참배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화해야 한다"고 제언. 진선희기자



산불 위험 요소 차단 주력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로 발령함에 따라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입산자 통제 등 산불위험요소 사전 차단에 주력.

산불 발생 때 초동대응을 위해 본청 산불방지 대책본부 근무인원을 당초 5개조 일일 4~5명에서 3개조 7~8명으로 늘리고, 야간 산불진화조도 1개조에서 2개조로 확대 편성.

시 관계자는 "산불 취약지 집중 순찰과 다가오는 청명·한식·식목일과 고사리철 대비 산불취약지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감귤전정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담뱃불 실화 등 산불 발생 요인별 계도와 단속에 나서겠다"며 "시민들도 폐기물 소각 등이 산불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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