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4회 제주시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가 지난 5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개인, 혼합, 단체전으로 나눠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네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동호인부 수드림 수영동호회가 1위를 차지했다. 니모와 사라동호회가 2,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번외 경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킥판 잡고 발차기'와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벤트 경기로 수상구조대와 선수들이 참여한 '수상구조대를 이겨라'가 눈길을 끌었다.

문인성 제주시장애인수영연맹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모두가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가자들의 노력과 도전이 아름다운 물결위에서 희망이 돼울려 퍼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회결과 및 공로자 명단이다.

▷동호인부=1위 수드림, 2위=니모 3위=사라

▷최우수선수(이상 남녀 순)=홍원일, 문승미

▷우수선수=손세윤, 강수정

▷신인상=변정현, 박서연

▷인기선수상=정웅철, 문지희

▷국회의원표창=조원호, 강수정, 고창호, 김남규

▷제주도의회의장표창=허성식, 문영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감사패=오한샘, 김동현, 김기성

▷제주시장애인수영연맹회장표창=황승익, 정대시, 최철운, 이승기



오리엔탈호텔-도백혈병소아암협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은 지난 2일 제주오리엔탈호텔(대표이사 정수영)과 백혈병, 소아암 및 난치병 환우 및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이는 지역사회 내에서의 상호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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