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용태)는 7일 중문초·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전담경찰관, 중문파출소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정은 도의원, 서귀포YWCA,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서귀포시남·여청소년쉼터 등에서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는 117이나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파일철, 볼펜 등의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구좌읍 산불재난 방지 비상체제 강화

제주시 구좌읍(읍장 안석봉)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 상황을 가동해 직원 14명이 상황실 근무와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법령에 따라 담당지역 공무원을 지정해 주 4회 예찰활동을 실시, 산불 상황 발생 때 신속한 주민대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취약시설(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행동요령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영농부산물·생활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



제주소방서 의소대연합회 소비 촉진 동참

제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영종)는 최근 지역상권 소비 촉진 활동에 동참하고자 동문시장을 방문해 안전장화 등 1200여 만원 상당의 재난업무 수행 물품을 구매했다.

김영종 연합회장은 "제주의용소방대는 안전활동 뿐만 아니라 도정 현안사항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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