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도의원들이 연석회의를 갖고 6·3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로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9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박원철 부위원장과 송영훈 제주자치도의회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참석자들은 민생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내란 시도를 완전히 종식시켜 반드시 정권교체로 역사적 사명을 다하겠다"며 "대선 승리를 향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민주 정부를 재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철 부위원장은 "지방의원 한 분 한 분이 우리당을 대표하는 얼굴이며 지역주민과 당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정권 교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훈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심판을 넘어 민생의 회복과 민주주의의 재건을 위한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무너졌던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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