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현서(노형중2), 김선일(제주서중2), 김현솔(백록초6), 김태원(표선중1).
[한라일보] 제주 요트 꿈나무들이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요트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무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현솔(백록초6)이 첫 전국대회에소 남자초등 고학년부에서 벌점 44점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김선일(제주서중)은 ILCA4 남자중등부에서 벌점 14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올해 5월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요트경기는 여러 차례 레이스를 통해 최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레이스에서 순위가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요트협회 양문봉회장은 "올해 첫 대회에서 제주도 요트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제주도 요트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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