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리터당 휘발유 평균가격이 하향세를 보이면서 4개월 여만에 다시 1600원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지역 휘발유 리터당 평균가격은 1701원으로 전날보다 13원 넘게 떨어졌다. 지난 1월2일 1700원대로 진입한 후 4개월 여만에 1600원대로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실제 고급휘발유를 제외한 보통휘발유의 경우 1/3정도 주유소가 1600원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가격은 전국 최고가로 그동안 선두를 지켰던 서울 1697원보다 비싸고 전국평균 1638원보다는 60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날 제주지역 리터당 경유 평균가는 전날보다 9원정도 떨어진 1553원으로 서울 1580원에 이어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균 평균 1504원보다 40원가량 비싸다.
한편 이날 제주지역 차량용 부탄가스 리터당 평균가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108원을 기록, 전국평균가 1074원보다 34원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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